미스테리...

2007/11/20 20:44 from 사진/Digital
사용자 삽입 이미지
저희집에서 기르고 있는 개입니다. 공사현장에서 일하시던 분이 거기서 못 키우겠다고 가져다주신지가 어느새 5년째네요. 2002년부터 저희집에 있었으니까요. 저희 집에 처음왔을 때는 그동안 잘 못 얻어먹어서 그런지 비쩍 마르고 볼품이 없어서 이름을 "못난이"라고 짓고 말았어요. 견권(犬權) 협회가 있다면 저는 소송 당했을지도 몰라요. 하핫;;;; (이 개 말고 다른 개 한 마리는 한 술 더 떠서 이름이 "멍청이" 거든요.;;;)

이름은 "못난이"지만 지금은 그렇게 못나진 않았어요. 그저 작은 시골개일 뿐.ㅎㅎ
아무튼 이런 못난이가 이번에 새끼를 낳았답니다. 11월 초쯤이었던 것 같네요. 몇 년 전에 새끼를 한 번 낳았는데 다 죽고 말아서ㅠ 제대로 강아지를 키우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초보엄마랍니다. 이번에도 세 마리 낳았는데 한 마리만 남았네요.  


사용자 삽입 이미지

문제는.... 강아지가 엄마개만큼 크다는 것.......
저 늠름한 뒷자태를 보십시오.
미스테리어스합니다......
사용자 삽입 이미지




혼자서 젖을 다 독차지해서 그런 것같아요.
하도 움직여서 얼굴을 못찍었는데...못난이 자식 아니랄까봐...못났습니다.ㅠ 이래서 이름이 중요한 거군요.
아직 어린 것이 미간에 내천자(川)자는 왜 있는 걸까요.ㅎㅎ 나름대로 고민이 많나봅니다.
(다음번엔 정면컷을 꼭 찍어볼게요.ㅋㅋ)

아무튼 이러다가  저녀석의 이름은 "돼지" 내지는 "못난놈"이 될 가능성이 다분합니다.;;;;;;;

EVER T-1000





이올린에 북마크하기(0) 이올린에 추천하기(0)
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
Creative Commons License

'사진 > Digital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강아지라는 생물은  (6) 2008/01/07
못난이와 강아지  (2) 2007/11/25
미스테리...  (2) 2007/11/20
싸이월드 사진 폴더를 보다가 2 (2005년 시화전)  (2) 2007/10/08
싸이월드 사진 폴더를 보다가 1  (0) 2007/10/08
나리  (1) 2007/10/04
Posted by poise 트랙백 1 : 댓글 2